풍림파마텍
풍림파마텍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풍림파마텍이 삼성전자의 도움을 받아 최소주사잔량(LDS) 기술이 적용된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를 월 1000만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1999년 설립된 풍림파마텍은 주사기, 주사침, 시술용기계기구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연 매출은 300억원 규모다. 일반주사기로는 코로나19 백신 1병당 5회분까지만 주사할 수 있지만 이 주사기로는 6회분까지 가능해 백신 20% 증산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주사기는 주사액을 전량 투입한 후에도 주사기 틈 사이에 미세한 공간사이로 약액 일부가 남는다. 하지만 삼성전자 도움으로 이 회사가 개발한 주사기는 이러한 공간이 최소화되도록 설계됐다. 주사 1회분당 주사잔량 손실을 기존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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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9.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