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주가 전망
HMM 주가 전망 국내 최대 선사인 HMM(옛 현대상선)이 지난해 해상운임 급등 덕분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HMM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조2805억원 많은 9808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오른 6조4133억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은 124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는 HMM의 전신인 현대상선이 1976년 창립된 이래 최대 실적이며 2010년 이후 10년 만의 흑자 전환이기도 하다. 당초 시장에서는 8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전망했는데 이를 10% 이상 웃도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뒀다. HMM은 지난해 실적 개선의 이유로 해상운임 급등, 세계 최대 규모 컨테이너선 확보, 글로벌 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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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9.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