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납부하면 신용점수도 상승?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을 꼬박꼬박 납부하기만 해도 여러분의 신용점수가 올라간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2021년 1월부터, 국민연금 납부정보를 반영한 신용평가가 시행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민연금이란 대한민국에서 보험의 원리를 도입하여 만든 사회보험의 일종이며 소득이 발생하는 사업자나 직장인 등은 대부분 의무적으로 납부하고 계실 겁니다.

 
보건복지부·국민연금공단·신용평가기관 KCB·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동형암호 기술을 활용해 여러분에게 안전한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형암호란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하여 2019년 12월 금융위원회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입니다.

동형암호는 암호화된 데이터의 연산 결과가 원본 데이터의 연산 결과와 동일하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풀어보지 않고 암호화된 상태에서 통계분석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이로인해서 사회초년생 등 금융거래 이력이 많지 않은 금융이력 부족자(thin filer)들이 비금융정보 반영을 통해 보다 타당한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민연금을 꾸준히 길게 납부한 분들은 더 많은 신용점수 가점을 받을 수 있는데 가점은 성실 납부 개월 수별로 차등 부여되며, 36개월 이상 납부자는 최대 41점의 가점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