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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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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1. 1. 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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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삼성전자의 주가가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과 배당 확대 기대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종가 기준)는 지난달 4일 7만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작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0일 처음으로 8만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삼성전자우도 역대 최고가인 7만 5천300원(2.31%)까지 올라 시총을 61조 9천633억 원으로까지 밀어 올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2.47%) 오른 8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8만1000원에 출발해 장중 8만 4400원까지 올랐다. 장중 최고가다.

개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대거 사들이면서 주가를 끌어 올렸다. 개인은 이날 6569억 원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했다. 지난해 9조5959억원의 삼성전자삼성전자 주식을 샀지만 여전히 매수 여력이 남은 셈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11억 원, 3243억 원을 매도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로 지난해 11월부터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6만원대를 기록한 후 두 달 만에 30% 넘게 뛰었다.

전문가들은 단기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상승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날 발표한 증권사 4곳의 평균 목표주가는 9만 5000원이 넘는다. 키움증권은 처음으로 목표주가 10만 원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우삼성전자 우도 이날 800원(1.09%) 오르며 장중 및 종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 SDI(6.85%), 삼성에스디에스(4.20%) 삼성전기(1.12%) 등 주요 계열사들도 함께 올랐다.

목표 주가도 연일 신기록을 쓰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가로 역대 최고치인 10만 원을 제시했고 하이투자증권(9만 6,000원)도 높은 가격을 내걸었다. 오는 8일 발표 예정인 삼성전자의 4·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해 11월 10조 1,600억 원에서 현재 9조 5,400억 원까지 내려왔지만 시장은 일회성 악재보다 메모리 업황 호조에 따른 견고한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삼성전자의 밸류에이션 배수와 동행하는 특징이 있는 글로벌 유동성 증감률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재평가 요인으로 지목된다.

향후 반도체 업체의 설비투자 집행 여부 등이 주가에 영향을 줄 만한 변수로 거론된다. 고객의 주문 증가에도 반도체 업체들이 지난해 수준의 설비 투자비를 유지하면 올해 내내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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