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나이 95세다.
송해는 1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에 출연했다. 이날 송해는 고령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건겅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해의 건강 관리 비법도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송해는 과거 KBS 2TV '밥상의 신'에 출연해 자신의 장수 비결을 묻는 질문에 'BMW'라고 답했다.
항상 버스(Bus)나 지하철(Metro)을 이용하고 걷기(Walking)가 생활화돼 있다는 것이다.
또한 송해의 식단에는 묽은 간장에 절인 마늘이 하루도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송해는 최고령 방송인의 대명사격 인물이다 보니 주기적으로 사망설이 돌고 있다.
그중에서도 2016년 12월 30일 펴졌던 악성 루머가 유명하다. 이 때문에 송해의 기획사에서 잠시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했다.
하지만 송해는 오히려 오래 살란 의미 아니겠냐며 수사의뢰를 취소해서 허위 사망설 유포자를 용서해 줬다.
송해는 현재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현역 연예인이다. 한국 방송계의 산증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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