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검사 불합격은 여러 가지 검사 항목 중에 하나라도 충족을 하지 못할 때 받게 되며, 불합격 요인을 해결하고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불합격 요인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동차 종합 검사는 크게 사업용 차량과 비사업용 차량으로 구분하는데, 자가용 같은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차량이 출고된 지 4년이 경과하면서부터 2년마다 종합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사업용 승용자동차와 승합 또는 화물자동차의 경우에는 1년에 한번씩 종합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더불어 사업용 대형화물자동차는 운행 거리가 많고 중량물을 싣고 주행하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출고 후 2년이 경과되면 6개월에 한 번씩 종합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관능검사는 점검원이 눈으로 자동차의 상태를 검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차대번호 위변조 여부와 등록번호판 봉인상태, 그리고 튜닝의 적법 여부를 검사합니다.
대부분 주행하는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자동차 검사 불합격 요인을 사전 점검하지 않고 검사를 받으러 갑니다.
아무 생각없이 라이트를 튜닝하거나 카니발이나 스타렉스처럼 승합차에 짐을 싣거나 캠핑을 하기 위해 의자를 뜯어내면 자동차 검사 불합격 요인에 해당되기 때문에 검사를 받기 전에 원상 복구해야 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능검사의 불합격 요인은 승합차 의자 탈착 또는 승합차 밴 격벽 탈착, 전조등 또는 브레이크 등 LED 등으로 개조
심하게 마모된 브레이크 패드, 각종 오일 노후, 타이어 마모 상태, LPG차량의 경우 가스 누출 여부입니다.
자동차검사에서 기능검사는 차량의 브레이크 제동력이나 주차 제동력을 검사합니다.
일반 승용차의 경우 브레이크 제동역에서 불합격 받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중량 화물을 싣고 다니는 화물자동차의 경우 브레이크나 주차 제동력이 떨어져 불합격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동차 검사 불합격을 피하려면 종합검사를 예약하기 전에 브레이크 패드를 점검해야 하고, 검사 받기 직전에는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교환 직후 드럼에 안착되지 않아서 제동력이 떨어지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검사 불합격 요인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요인이 등화장치라는 것을 아시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자동차에는 여러 가지 등화장치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출고될 때 달려있는 전구 중에 하나라도 작동을 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 됩니다.
특히 운전자가 잘 볼 수 없는 등화장치인 브레이크 등과 번호판 등은 운전을 하면서 작동이 되는지 안 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검사 전에 반드시 확인을 하고 가야 합니다.
전조등이 고장나면 전구만 갈면 되기 때문에 카센터나 자동차 정비소에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서 자동차 배기가스 관리는 매우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또한, 경유 차량이나 휘발유, LPG 차량의 경우 배기가스 점검 항목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차량에 따라 사전 점검 항목도 달라집니다.
휘발유 및 LPG 차량의 경우 4가지 배기가스를 검사하는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질소산화물, 공기과잉률입니다. 경유 차량은 매연량을 측정하고, 2018년 이후 생산된 차량에 대해서는 질소산화물 검사가 추가됩니다.
자동차검사에서 배기가스는 장비가 없으면 개인이 검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차량에 문제가 있어 불합격 수준이라면 반드시 정비를 받거나 필터를 교체해야 하지만, 경유 차량이 자주 주행하지 않거나 고속주행을 거의 하지 않는 차량이라면 차량에 문제가 없어도 불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종합검사 항목의 마지막인 하체 검사는 자동차 하부쪽에서 바라보는 조향계통, 엔진계통, 배기계통, 연료계통, 브레이크계통 등의 체결 상태나 누유 여부 등을 검사합니다.
차주가 직접 확인하기에는 전문 지식이 부족하지만, 하부를 들여다 봤을 때 오일의 누유 현상이 있거나, 녹이 슬어서 달랑거리는 부분이 있다면 검사는 차치하고 안전을 위해 정비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에 합격하기 위해서 사전 점검해야 할 항목들이지만, 위의 점검 항목을 습관화하면 안전하게 운행을 할 수 있으므로 기초 지식을 기억해 두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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