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팬데믹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셀러브리티들의 건강 유지 비결 등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면서 ‘따라하고 싶은 웰빙 라이프스타일’이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한 삶을 보여주는 셀러브리티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과 독일 양국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차범근 전 감독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젊은 세대에게까지 귀감이 되는 대표적인 ‘액티브 시니어’의 아이콘이다.
금년 6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역시절 못지않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그의 건강 관리 비법은 무엇일까.
은퇴 후 지금까지도 매일 1시간가량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건강한 식단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 차범근 이사장이 주목하는 것은 하루 3번 마시는 ‘알로에 베라’다.
알로에는 약 6,000년 전부터 그 건강상의 이점을 인정받은 변함없는 법칙을 가진 식물로, 최근에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슈퍼푸드’로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알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과 장 건강 및 피부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1석 3조의 천연원료다. 특히 알로에에 풍부한 아세틸레이티드만난은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핵심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충북대 약학대학 이종길 교수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면역다당체’라고도 불리는 아세틸레이티드만난은 몸 속 병원균을 잡아먹는 대식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도우며, 주요 면역세포 중 하나인 T세포를 활성화하는 수지상세포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메커니즘에 따라 알로에를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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