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SR이 운영하는 민간투자사업 고속 열차이다.
2016년 2월 1일, 수서평택고속선의 운영회사인 SR은 한국철도공사가 사용하는 고속철도 브랜드명인 KTX를 사용하지 않고, 'SRT'라는 독자 브랜드명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SRT는 ㈜SR이 운영하는 열차(SR Train)이자, 시속 300km/h로 목적지까지 빠르게 운행하는 'Super Rapid Train'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
한국철도공사 간의 KTX 및 여객열차간의 환승 편리성을 위해 양 사간의 상호 열차운행 지원에 관한 협약을 구축하여 한국철도공사의 발권 시스템인 레츠코레일 홈페이지가 있다.
코레일 톡 앱, 철도고객센터와 SR의 발권 시스템인 SR홈페이지와 SRT 앱, SR고객센터간의 상호 교차발권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SRT의 경우도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므로 연말정산 시 대중교통으로 인정된다.
또한 철도사업법과 철도안전법이 적용되며, SRT의 공시운임 및 특실 공시요금에는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어 있다. 위 사항은 전부 기존 KTX와 다르지 않다.
SRT시대가 열리며 수서역이 생기면서 서울 강남, 서초, 송파권 거주인들의 철도교통 갈증을 깔끔하게 해결해준 일등 공신이다.
SRT가 생기기 전만 해도 강남권 사람들은 기차를 타려면 서울역이나 용산역, 영등포역으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동탄역도 생겨나면서 동탄신도시 생활권이 뜨는대도 일조를 했다.
2016년 12월 9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영업 시운전을 했었다.# 실제 운행상황을 가정하여 승무원이 탑승한다.
영업시운전 열차번호는 7000번대로 부산 / 목포 - 수서 등의 구간에서 운행한다. 한국철도공사 역사 내 LED 전광판에서는 열차번호까지 확인 가능하며 열차종별은 SRT 또는 SR시운전 으로 표출되었다.
영문으로는 SRT TEST로 표출되었다. 육성 안내방송 시에는 그냥 SRT("에스알티")라고 읽는다.
SR에서는 SRT 개통 전, 고객들을 모집하기 위해 고객평가단, 마일리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으며, 전성기라는 멤버십 서비스와 연동되어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SRT가 12월 9일 개통한 뒤, 한국철도공사 발권 시스템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 톡 앱 등)에서도 SRT 운행 시간표가 조회되는 상호교차발권 시스템을 도입했다.
SR이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 인데다가 SRT 운행 관리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위탁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공사 시스템이 아닌 SR 발권 시스템에서도 한국철도공사 KTX의 환승 등 한국철도공사의 일반열차 시간표와 운임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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